본문 바로가기

주식

[주식 정보] 중국 판호 발급, 넷마블 주가 상승의 원동력 되나?

안녕하세요. 베타입니다.

 

 

오늘 넷마블의 주가가 무려 17.74% 상승하였습니다.

 

코스피 1.93% 하락하였음에도, 말 그대로 '떡상'을 하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헐레벌떡 넷마블 관련 소식을 찾아보니, 대형 뉴스가 있었습니다.

 

中 게임 빗장 풀리나...넷마블 15% 급등 [증시이슈] - 이코노미스트 (economist.co.kr)

 

中 게임 빗장 풀리나...넷마블 15% 급등 [증시이슈]

1년 6개월 만 로스트아크·메이플스토리M 등 중국 진출<br/>엔씨소프트·데브시스터즈 등 게임주 동반 강세

economist.co.kr

 

 

중국이 1년 6개월만(2021년 6월 검은사막 모바일)에 국내 게임에 판호 발급을 하였다는 소식으로서, 판호가 발급된 외국산 게임은 총 44종이며, 그 중 7개가 대한민국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엔픽셀
- 제2의 나라 : 크로스 월드
- A3 : 스틸얼라이브
- 샵 타이탄(넷마블 자회사 카밤)
- 로스트아크
- 에픽세븐
그랑사가

 

제2의 나라, A3, 샵 타이탄을 합치면 넷마블 매출의 10% 정도는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2022년 3분기 IR 자료입니다.)

 

다만, 이와 같은 판호 발급이 넷마블의 계속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넷마블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3분기까지 주르륵 하락해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국이 미국과 더불어 최대의 게임 시장이고, 넷마블의 포트폴리오에 '중국'이라는 지역이 추가되는 것이므로, 중국에서 론칭된 3개의 게임들이 좋은 성과를 내어주길 기다려 보아야 하겠습니다.

 

 

BTS의 붐과 하이브의 상장으로 인해 2020년말 20만원까지 갔던 넷마블인데......

 

환차로 인한 손실과 소비 위축, 신작 게임의 부진 등으로 인해 어느새 주가는 4만원 초반을 찍고 이제 6만원에 도달하였네요.

 

우리나라 게임주들이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신작도 잘 뽑히고, 중국에서도 매출이 대박나서 멋진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