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커머스리그 포인트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부업이 될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런 원고료 지원도 받지 않은 자발적인 글입니다. 원고료 받고 쓰고 싶습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하하)
요즘 반년 사이에 대출금리도 급격하게 오르고, 물가도 많이 오르다 보니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도 블로그를 포함한 이런저런 부업을 알아보다가, 최근 생긴 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커머스리그'라는 앱입니다.
앱의 특징은 쉽게 말하면, 쇼핑과 SNS를 합친 느낌인데요. 이 플랫폼 안에서 재고 상품을 싸게 살 수도 있고, 직접 체험한 물건을 내 피드에 직접 홍보함으로써 나한테 수익이 떨어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만약 실제로 상품을 등록하는 절차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목 차
- '커머스리그'란?
- 커머스리그 살펴보기
- 커머스리그 포인트 사용 방법
- 부업은 어떻게?
1. '커머스리그'란?
커머스리그는'3초 만에 만드는 나만의 쇼핑 플랫폼'이라는 모토를 갖고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제품을 내 피드에 올리고, 나의 팔로워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창업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시장 '중고나라'를 만든 이승우 대표입니다. 이승우 대표는 중고나라를 롯데쇼핑에 1,100억 원에 매각하였으며, 이후 새롭게 창업하여 이 회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승우 대표는 일반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쇼핑 경험에서 착안하여, SNS와 쇼핑몰을 합친 구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네이버가 인수한 미국의 '포쉬마크(Poshmark)'도 이와 유사한 느낌입니다.
제조사 및 유통사는 앱에 자신의 상품을 올립니다. 앱에서는 이러한 마켓을 '픽 존(Pick Zone)'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일반 사용자들은 여러 회사의 물건 중 자신이 추천하고 싶은 것을 '픽(Pick)' 합니다. 그리고 내 피드에 제품 링크와 함께 홍보를 위한 사진 및 글을 올립니다. 그럼 다른 사용자들은 인스타처럼 피드 목록을 내리며 자연스럽게 사고 싶은 물건을 보게 되고, 원하는 것을 구매합니다. 자신의 피드를 통해 해당 상품을 판매한 사람은 수수료를 받습니다.
제조사 및 유통사는 재고를 빠르게 소진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재고 소진을 위해 네이버, 쿠팡 등의 쇼핑몰에 지나치게 싸게 올릴 경우, 가격 자체가 떨어져 버리는 문제를 겪게 됩니다. 때문에 새로운 창구가 필요했습니다. 마치 중고나라처럼 보다 싼 가격에 올리고, 일반 사용자들은 이를 중개하거나 싼 가격에 살 수 있게 함으로써,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 것이지요.
2023년 1월 기준으로, 다운로드 수는 10만 건 정도이고, 회원 수는 6만여 명 정도라고 합니다. 누적 거래액은 32억 정도로, 아직 시작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블루 오션 장터입니다.
2. 앱 살펴보기
아래는 메인화면과 피드 화면, 리그 화면입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여서 UI가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아직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까요.
일반적인 쇼핑 플랫폼처럼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검색하거나,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피드 메뉴로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이 올린 피드를 보고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앱만의 특징으로 '리그'라는 메뉴를 갖고 있습니다. 리그 목록에서 잘 팔릴 것 같은 물건을 '픽'한 다음에, 내 피드에 올려 홍보하고 판매하여, 최종 매출 순위를 다투는 것입니다. 최종 순위에 따라 상금이 지급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화면만으로는, '리그'를 제외하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을 합쳐놓은 느낌과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커머스리그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3. 커머스리그 포인트 사용 방법
픽존에서 '픽'할 때, 사용자들은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제품에 따라 필요한 포인트가 다르고, 나에게 할당되는 수수료도 다릅니다.
아래에 관련 화면들을 보여드립니다.
사용자들은 픽존에 들어가서 내가 홍보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픽존에는 제조사 및 유통사가 등록해 놓은 상품이 이미 많이 있습니다.
화면의 오른쪽 하단을 보면, 내가 가진 포인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한도 내에서 '픽'할 수 있습니다.
선택하여 들어가면, 판매 가격, 필요한 픽 포인트, 수익률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현재 저는 15,000P를 갖고 있으니, 비슷한 제품 15개를 선택하여 등록할 수 있겠네요!
수익률이 3%이니, 나이키 신발의 경우 약 5,200원이, 콩쑥개떡의 경우 약 600원이 저한테 할당되겠네요. 어떤 것을 골라서 올릴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콩쑥개떡을 고른 뒤, 내 피드에 링크를 등록하고 홍보하기 위한 문구를 적어줬습니다.
아주 아주 쫄깃하고 맛있어요!
(이렇게 쓰면 잘도 팔리겠다?!)
내 프로필과 닉네임도 바꿀 수 있고, 피드도 마음껏 작성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짬뽕을 등록하고, 엄청 맛있게 먹는 모습을 찍어서 올리더군요. 솔직히 진짜 구매할 뻔했습니다(TMI: 어젯밤에 술 때리고 왔음).
이렇게 포인트를 써서 '픽'을 하고, 홍보 및 중개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부업은 어떻게?
사실 어떻게 부업으로 할 수 있는지는 모두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제품을 골라서 내 팔로워 또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알리면 됩니다! 홈쇼핑 느낌으로 볼 수 있겠네요.
저는 인싸 스타일이 아니라 사진과 영상으로 알리는 데 소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로 여러분들께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아주 맛있게 먹는데 소질이 있다거나, 의류나 전자제품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면, 남들과 차별화된 피드로 홍보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앱을 한 바퀴 둘러본 결과, 이 앱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처럼 레드 오션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신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충분히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다른 온라인 스토어와 달리, 간편하게 원하는 물건을 선택하여 판매할 수 있다는 게 부업으로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커머스리그 포인트 사용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제품을 실제로 등록하는 자세한 절차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추천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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