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타입니다.
오늘은 만보기 앱테크 총 19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요즘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앱이 유행입니다. 내 돈이 따로 들지 않고, 걷기만 해도 포인트를 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출퇴근을 하며 많이 걷거나, 걷기 운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앱테크 전략입니다.
가장 초기에 출시되어 남녀노소 관계없이 한 번쯤은 설치해 보았다는 '캐시워크'부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로또 형식을 도입한 '캐시닥', 최근 높아진 금리로 적금이 유행하자, 걸음 수에 따라 높은 이율을 주는 '우리은행 데일리워킹 적금'까지 다양한 형식의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서비스가 나의 휴대전화에 등록된 신체활동 데이터(걸음수)를 확인하여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에 한 번만 10,000보를 채우면, 내가 설치한 모든 앱에서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개를 설치할수록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걸음수에 따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총 19개의 앱을 다운로드 수, 출시일, 평점 순으로 정리하여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또한,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 차
-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점
- 대기업에서 관리하는 앱
- 만보기 전용 앱
1.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점
걸으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은 크나큰 장점입니다. 평소 걷지 않던 길도 걷게 되어 건강해지고, 돈까지 벌 수 있으니까 말이죠. 다만,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의 어플을 설치해서 해야 할 때 고려해야 할 점입니다.
위치 및 신체 활동 데이터 사용
기본적으로 나의 위치 정보 또는 신체 활동 데이터를 사용하여 걸음수를 측정합니다. 때문에 나의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될 수 있으며, 회사에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사람에 따라 찝찝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미리 알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광고 및 마케팅
회사들이 아무런 이득 없이 포인트를 공짜로 주지 않습니다. 접속한 사용자들에게 광고를 노출시키거나, 클릭하게 함으로써 수익을 얻게 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나의 위치 및 신체활동 정보가 마케팅에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실행하고 회원가입하면서 무심코 동의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광고나 마케팅 활동에 귀찮음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휴대폰 메모리 사용
캐시워크처럼 휴대전화의 기본 잠금화면을 만보기 화면으로 지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휴대전화의 성능이 좋지 않거나, 메모리가 부족할 경우, 속도가 느려지거나 버벅거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해당 앱을 삭제하면 속도가 개선되는 경우가 있으니, 설치해 보고 내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데 지장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꾸준함
모든 경제활동이 그렇겠지만, 한 번에 많은 수익을 안겨주는 것은 없습니다. 때문에 꾸준하게 걷고, 지속적으로 페이지에 방문해야 합니다. 때문에 성실함이 가장 중요한 기본 조건이 되겠습니다.
위의 참고사항이 나에게 아무런 지장이 되지 않는다면, 만보기 앱테크를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2. 대기업에서 관리하는 앱
대기업에서 서비스하는 앱 중, 걸음수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는 앱테크 기능이 있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토스, 모니모, 스타뱅킹, 우리WON뱅킹, KB손해보험과 같이 금융 관련 플랫폼이 주를 이루고 있고, 추가적으로 문화생활과 연결된 CJ ONE, H.POINT가 있습니다.
플랫폼의 원래 기능은 따로 있으나, 고객 만족도 차원에서 요즘 유행하는 만보기 기능을 넣어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유행이 지나거나, 시즌이 끝날 경우, 해당 기능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대기업에서 걸음수 측정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보니, 유행이라는 점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순서는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수'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기업 관리 앱의 경우, 원래 기능이 따로 있기 때문에 앱테크 참여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앱의 안정성 및 지속성 측면에서만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각 어플에서 걸음수마다 얼마만큼의 혜택을 주는지는 이번 글에서 별도로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미션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직접 체험해 보며 익히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에 적립 기준을 적어놓은 것이 꽤 있었는데, 직접 설치해서 해보지 않는 이상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군요.
때문에, 한 번에 모두 설치하기보다는, 신뢰도가 높은 것을 위주로 한 개씩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앱테크를 시작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나, 하나 다운로드하여서 회원가입하는 것도 하루에 모두 하려면 정말 일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재미도 느끼면서 해야 하는 만큼, 한 번에 하기보다는 한 개씩 늘려나간다는 생각으로 시작해 주세요.
우리WON뱅킹의 데일리워킹 적금의 경우, 제가 작성해 놓은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만보기 전용 앱
대기업에서 서비스하는 플랫폼 외에, 만보기 앱테크 기능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것 또한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걸음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장터에서 포인트로 물건을 살 수 있는 형식입니다. 두세 달 걷다 보면 스타벅스 커피 1잔과 교환할 수 있으니, 커피값을 절약할 수 있겠죠?
또한, 로또 기능이 있는 것도 있어, 운이 좋으면 포인트를 대량으로 얻을 수도 있으니, 여러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운로드 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또한 50만 회를 기준으로 그 이상 앱과 이하인 것을 분류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다운로드 수 50만 회 이상 목록
다운로드 수가 50만 회 이상인 앱은 캐시워크,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지니어트, 캐시닥이 있습니다. 캐시워크와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잠금 화면에 설정해놓아야 합니다. 가장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운로드 수 50만 회 이하 목록
다운로드 수가 50만 회 이하인 앱은 캐시야, 메디패스, 스텝캐시, 캐시타임, 캐시파이, 포인트몬스터, 슈퍼워크, 무브캐시 등이 있습니다. 찾아보면 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업데이트가 중단되었거나, 평점이 너무 낮은 경우는 제외하였습니다.
이용자 수가 많고, 출시일이 오래된 경우, 이미 여러 사람들에 의해 입소문이 타고, 검증되었다는 의미이므로, 설치 횟수가 많은 것들을 위주로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평점이 낮은 경우는, 최적화가 덜 되어서 사용 조작감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는 의미이니, 사용할 때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사용자 수가 많은 것들을 위주로 하나씩 설치하여 참여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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