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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

[경제 상식] 미국 과거 인플레이션 통계 보는 법, 전세계 경제지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안녕하세요. 베타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투자 및 경제 공부에 유용할만한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율, 실업률과 같은 경제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그것도 과거 수십년 간의 통계를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미국의 경제지표를 확인해야하는 이유는?

 

투자와 관련된 공부를 하며 신문을 보게 되면, 미국에서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전세계의 주식 시장이 출렁이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 이슈가 되는 주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과 같은 지표인데요. 

 

미국의 인플레이션율 2022. 12. 13. 기준 7.1%로 1940년대부터 훑어 보아도 꽤나 높은 축에 속합니다.

 

반대로, 실업률의 경우, 2022. 12. 2. 기준 3.7%로  역사적으로 굉장히 낮은 수준입니다.

 

[출처 : Trading Economics]

이와 같은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높으면, 과도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하여 연준(FED)에서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릴 것이고, 이로 인해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등 자산 시장에서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 금리가 높아 자산을 구매할 여력이 없어지면, 이는 곧 수요의 감소를 의미하므로, 자산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 때 참고하는 것이 바로 '실업률'입니다. 만약 경기 침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게 되면, 소비도 후퇴하고, 대출금리를 갚을 여력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럴 때 기준 금리를 올리는 것은 경제 위기의 직격탄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업률이 낮아서 사람들이 월급을 받으며 직장 생활을 잘하고 있으면, 소비도 살아있고, 대출금리를 갚을 여력도 있을 것이므로, "아직 괜찮지? 살만하지?"라고 판단하여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실업률이 낮아 고용 상태가 좋은 것으로 판단되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빠르게 올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는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며, 전세계의 자산 시장에 강한 파급력을 갖습니다.

 


 

전세계 경제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미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의 경제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제가 알려드릴 곳은 Trading Economics 라는 사이트입니다. 한국어 버전으로 된 사이트가 있어 누구나 쉽게 지표를 읽고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 지표 | KO | TRADINGECONOMICS.COM

 

경제 지표 | KO | TRADINGECONOMICS.COM

남아프리카 공화국 9.9950 0.015 -0.02%

ko.tradingeconomics.com

 

위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상단에 있는 '나라' 탭을 클릭하시면 전세계 국가의 리스트가 뜰 것이며, 저희는 그 중 미국을 클릭해서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출처 : Trading Economics]

 

여기서 본인이 원하는 지표를 클릭하면, 과거 몇 십년간의 통계를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총생산, 노동, 물가, 통화, 무역 등 여러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사실상 모든 경제 지표를 요약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Trading Economics]

 

아까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인플레이션 통계에서 차트 부분의 'MAX'를 누르면 위와 같이 1940년대 이전부터의 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은 경우는, 1940년대부터 살펴보아도 5번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미국, 호주, 일본 등 각국의 경제 지표를 자세히, 그리고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참고하고 분석하여 시장에 대한 이해력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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